브레이크샷 (Break Shot) (리얼 바우트 아랑전설 2, 리얼바웃 2 브샷, bs, 가드캔슬, 가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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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의 서서 c를 가드한 직후 버닝너클 브레이크샷을 사용하는 모습.

 

 

 

1. 브레이크샷(브샷, BS)의 개념

쉽게 말해서 상대방의 공격을 가드한 후가 아닌 가드하는 도중에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가드 혹은 기상 직후 저스트프레임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브레이크샷이 아닌 리버설(Reversal)이라고 따로 표시되며, 브레이크샷과 리버설은 엄연히 서로 다른 시스템이다. 가드하는 도중에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행한 공격의 후딜레이가 끝나기 전에 내 브레이크샷 필살기가 발동되므로 무조건 반격에 성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KOF 시리즈의 가드캔슬과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KOF에서는 가드캔슬 발동 시 대부분의 공격을 쳐낸다는 점과 다르게, 리얼바웃2에서는 상대방의 어떤 기술에 대응하여 내 쪽에서 어느 기술로 브레이크샷을 쓰느냐에 따라 후속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

 

 

 

2. 브레이크샷의 사용방법

 

 

 

1) 기 게이지가 H Power 이상 차있어야 한다. H Power 단계에서 브레이크샷을 사용하면 기 게이지가 일정량 감소하면서 H Power가 아닌 상태가 되고, 다시 기를 모아 H Power 상태로 만들 수 있다. S Power 및 P Power 상태에서도 브레이크샷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때도 기 게이지가 일정량 감소하지만 S Power 및 P Power 상태는 유지된다. 기 게이지만 충분하다면 자연소모 될 때까지 브레이크샷을 최대 2번 쓰거나, 혹은 브레이크샷을 1번 쓰고 기 게이지가 자연소모되기 전에 초필살기나 잠재능력도 쓸 수 있다는 얘기다.

 

2) 상대방의 단타공격을 가드한 직후 혹은 연타공격 중 마지막 공격 전의 공격을 가드한 직후 발동 가능하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어떤 공격은 단타인데 브레이크샷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연타인데 브레이크샷이 되지만 후속공격에 무조건 맞으므로 사실상 브레이크샷이 불가한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3번 기술별 브레이크샷 가능여부 부분을 참조하라)

 

3) 각 캐릭터별로 모든 기술을 브레이크샷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정 기술들로 제한되어 있다.

    (각 캐릭별 공략 상에 브레이크샷 대응 기술들이 무엇인지 참조하라)

 

 

 

3. 기술별 브레이크샷 가능여부

 

  1) 기본기 및 특수기

 

(1) a, b 지상 및 점프 기본공격은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하고, c 지상 및 점프 기본공격은 브레이크샷이 가능하다.

 

(2) 방향키와 a, b, c 중 하나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특수기들 대부분 브레이크샷이 가능하다.

 

(3) 특수기 중 하단판정인 특수기는 대부분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하다.

 

(4) 기상공격 특수기는 대부분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하다.

 

 

  2) 장풍기 (필살기, 초필살기, 잠재능력 모두)

 

(1) 단타 장풍기 대부분은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하다.

 

(2) 연타 장풍기 대부분은 브레이크샷이 가능하다.

 

 

  3) 단타 및 연타 타격기 (돌진 및 제자리 모두 + 필살기, 초필살기, 잠재능력 모두)

 

(1) 단타 타격기 대부분은 브레이크샷이 가능하다.

 

(2) 연타 타격기 대부분은 브레이크샷이 가능하다.

 

 

 

 

 

 

 

4. 브레이크샷 불가능 기술에 브레이크샷을 사용하는 방법 (선입력 브레이크샷)

 

원래 브레이크샷은 상대방의 공격을 가드했을 때, 상대방 공격의 후딜레이가 끝나기 전에 발동이 가능한 것이 기본이다. 이 때문에 기본공격이나 일부 단타 장풍기는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한데.. 커맨드 선입력 개념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한 공격들이라도 브레이크샷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인 사용방법으로는 브레이크샷이 불가능한 지상 기본 b를 브레이크샷으로 반격하는 모습이다. 상대방의 약공격을 예상하여 가드를 풀고 브샷 대응기 커맨드를 입력한 뒤 가드-버튼 입력이라는, 다소 테크니컬한 컨트롤이 필요하긴 하다(유사 블로킹?). 분명히 사용 난이도가 쉽지는 않지만,  원래대로라면 불가능한 반격이 가능해지는 것이니 무분별한 남발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