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극 모드] 승화 (초오의 캔슬) (월화의 검사 2, 월검 2 공략)

잔테츠의 승화기인 기공포를 2타째까지 히트시킨 후 단강인으로 승화하는 모습.

 

 

 

파워 모드는 강제연결이 아닌 이상, 기본기끼리 연결 가능한 콤보가 아래와 같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1) 점프공격 - 지상 강베기 - 오의 or 초오의

점프공격의 히트경직이 길기 때문에 지상 착지 후 역시 히트경직이 긴 강베기(5b)를 연결한다. 이후 오의나 초오의, 캐릭터에 따라서는 잠재오의로 마무리하는 아주 기본적이고 간단한 공통콤보.

 

2) 점프공격 - 6c - 오의 or 초오의

파워 모드에서만 가능한 일명 6c 캔슬. 6에 맞은 상대방이 벽에 부딪혀 튕겨져 나올 때 피격판정이 생기는데, 6c 히트 직후 캔슬하면 피격판정이 생기는 이때에 공중콤보처럼 추격하게 된다.

 

 

물론 파워 모드 특성 상 저렇게 간단한 콤보를 한 번만 맞춰도 데미지가 꽤 들어가기는 한다. 한방의 파워가 강력하다는 파워 모드 특성에 일조하는 콤보 시스템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승화이다.

 

 

 

 

1. 오의를 맞추고 초오의를 또 맞춘다

 

 

 

보통은 강베기를 맞춘 후 오의로 마무리하는 것이 보통이며 스피드/극 모드에서도 공통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파워 모드에서 이 영상의 예시처럼 승화를 사용하게 되면,

 

 

점프공격 - 지상 강베기 - 오의 - 승화 초오의

 

 

라는 형태의 콤보가 가능해지게 된다. 스트리트 파이터시리즈의 슈퍼캔슬(ex. 류의 파동권 - 진공파동권)과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초오의로 승화가 가능한 오의는 각 캐릭터별로 1개씩 정해져있다. 특정 캐릭터의 경우 특수기에서도  승화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극 모드가 사용하기에 따라 강력해질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승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피드 모드처럼 연살참으로 통상기 체인콤보를 사용하다가 승화까지 넣어주게 되면 체력 한 줄이 순식간에 증발하기 때문. 와시즈카처럼 2c - 4a 강제연결이 가능한 경우 더더욱 그렇다.

 

 

 

 

2. 승화기의 특성을 이해하자

 

일반적인 캐릭터들은 지상 강베기 같은 기본기에서 승화용 오의를 이어줄 수 있기 때문에, 초오의 승화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특정 캐릭터들은 승화기를 기본기에서 이어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혹은 기본기에서 승화기를 이을 수 있어도 승화기의 특성 때문에 승화 타이밍이 빡빡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사용하기로 한 캐릭터의 승화기 특성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